즐거운 요가생활

[제이스요가&필라테스] 멋지게 나이든 여자의 시크릿!!

제이스요가 2010. 7. 7. 14:59

요즘은 아름다운 아가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아줌마도 많다. 거리를 지나가는 여자들의 뒷모습만 보고는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알 수가 없는 세상이 됐다. 그만큼 여자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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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든 여자의 시크릿>은 저자 이토 히사코가 자신의 체험담 중에서 엑기스만 골라 모은 책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박학한 정보와 여성스러운 자태로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주변 지인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건강과 미용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전해준다.

▲깨끗한 물로 피부미인이 되는 법
▲아름다운 걸음걸이의 비법
▲영양의 밸런스가 여자 몸을 살린다
▲수면의 품질이 수명을 좌우한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는 방법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습관
40세부터 반드시 요가를 시작하라

이처럼 소제목만 살펴봐도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비밀을 알 수 있다. 바로 아름다움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싱싱한 사과가 맛있는 것처럼 건강한 육체가 아름답다. 건강한 여성이 아름다운 여성이다.

이 책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 물 하나라도 골라 마시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바꾸자고 요구한다. 또 40대부터 여성들의 가장 무서운 적인 '골다공증' 예방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여성들에게 40대에 딱 맞는 요가를 권유한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도 저자의 시범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수록 차원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나이 든 여자의 아름다움은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몸매뿐만 아니라, 단아한 에티켓에서 우러나온다. 에티켓이 있는 여자의 뒷모습은 더 아름답다. 저자는 여성들이 우아한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과 지인들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에티켓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결국 여성들이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자신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이 책에 빼곡하게 실린 저자의 정성어린 충고를 따라 지금 당장 시작해 보면 이제 당신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멋지게 나이 든 여자의 시크릿/이토 히사코 지음/이진주 나계영 옮김/지상사 펴냄/256쪽/1만3000원

-->> 자신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심과 애정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것이... 비결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