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시 수업은 조금 특별하게 진행할까 한다. 원래 수업이름은 다이어트 스트레칭반이지만.... 제이스의 특성상 워낙 필라테스와 요가를 믹스해서 움직이고 있고 다이어트 스트레칭 반은 요가동작보다 더 잔잔하게 몸을 쪼개어서 다시 몸을 조각하는 것과 같은 동작들이 위주이다. 2시 반은 워낙 장기 회원들이 많아 수업을 강도를 절대 낮출 수가 없고 회원님들또한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이라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고 수업 내용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했다. 정해진 답은 없지만 이번 여름까지는 비크람 요가와 필라테스 고급 동작을 믹스하기로 했다. 회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잔잔하게 당기던 근육들에게 하루 정도의 여유와 새로운 비타민을 주는 느낌!?^^ 처음 학원문을 열었을때... 우리나라에 필라테스라는 것이 생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