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eh - Flowers - Forget-me-nots by blmiers2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네요. 아침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교사로 가서 학생들을 만나는 수요일 요가수업! 대학에서 가르치면 한 수업에 인원이 60명이라 힘들기도 하고 서로 전공분야가 달라 움직임의 범위 능력이 많이 차이가 나는 관계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 항상 생각을 한답니다. 전공 특성상 한자세로 오랜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학생들도 많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전공인 학생들도 있어 이들에게 요가로써의 움직임이 어떻게 도움이 될까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한예종 수업을 나간지 1년이 지나면서 벌써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만났는데 척추의 문제점이 상당히 보이고 있답니다. 학생들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