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요가 J's yoga 요가와 필라테스

안녕하세요 제이스요가센터에요.. 올해 3월부터 인연을 맺게 된 충현복지관 친구들.. 1학기와 2학기 수업 모두 잘 끝내고.. 졸업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졸업을 하고나면 이 친구들은 다른 교육기관으로 간다고 합니다. ^^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친구들이 좋아했던 동작은.. 자신의 몸을 두드리면서 몸을 느끼는 동작.. 예를 들면 허벅지를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 또는 배를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 요런 동작을 할때면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어요.. 어쩔때는 수업을 하면서 웃음이 빵 터져서 수업이 진행되기 힘들지경에 이르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웠던 추억입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때는 너무낯선곳에 와서 불안해 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인사도 잘하고 저에게 문자를 주기까지. 하네요..

복지관 장애우와 함께 오늘도 요가를 했다.. 이번이 3시간째 만남인데. 몇번 배우지는 않았지만, 집에 돌아가서 복습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찌나 뿌듯한지...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알아버린걸까?? 하하하하 항상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서있거나, 바른 자세가 잘 되지 않아서 움츠리고 있었던 몸을 쭈욱.... 펴 보자.. 쭈욱 펴서 시원해지거나, 뻐근했던 부분이 스트레칭 될 때 몸이 편안해 지는 것을 한번 느껴봐... 친구들...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화이팅!

충현복지관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요가를 했습니다. 누구든... 몸을 잘 쓰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몸을 잘 움직이든, 그렇지 않든 몸을 내 몸을 잘 움직이고 싶은것은 모든이의 마음일 것입니다. 장애우들은 편치 못한 몸으로 요가를 하지만, 그 열정은 비장애인보다 더욱 강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애우 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요가 동작,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