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하이컷'에서 과감한 스타일의 란제리 룩을 연출, 기존의 '청순 요정' 이미지에서 '섹시우먼'으로 변신했다.
유진은 이번 화보에서 실루엣이 드러나는 시스루 소재의 섹시 룩과 함께 그간 감춰둔 환상적 보디라인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 도발적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나쁜 여자'의 치명적 매혹을 발산했다.
특히 쇼트 팬츠 차림에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누드 컷은 기존 섹시 이미지의 여배우들 조차도 어려워 할 포즈로 '역시 프로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진은 이 같은 파격 노출에 대해 "현재 방송중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악녀 연기로 변신하는 것과 흐름을 맞춰 이번 기회에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지난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유진은 그동안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고전적 청순미와 '최강 동안' 때문에 소녀적 느낌이 강했고 이런 점이 연기자로 나선 이후에도 이미지 답습의 오버랩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에서 유진은 첫사랑 탁구(윤시윤 분)를 배신하고 악녀로 유경(유진 분)으로 거듭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이번 연기변신... 너무 잘 어울리고, 완벽하게 잘 하고 있어서 너무 멋집니다.
악녀 변신이 어찌나.... 드라마틱한지....
바쁜 촬영속에서...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