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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요가 앤 필라테스:이영진&진소원]그녀의 요가는 '동물적' 이다

제이스요가 2009. 8. 18. 12:07

그녀의 요가는 '동물적' 이다
■ EXCLUSIVE - 이영진의 기묘한 요가 & 생활 속 요가

안진용기자 realyong@
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
"동물적 감각을 지녔다."

3개월간 배우 이영진에게 요가를 가르친 전문가의 평이다. 이영진은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ㆍ제작 오퍼스픽쳐스)에서 요가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선화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완벽한 요가 동작을 취해야 했던 이영진은 매일 8시간씩 요가를 배웠다. 요가 기초과정을 단기간에 섭렵하고 고급과정에 들어선 이영진에게 요가에 대해 배워본다.

#장소 협찬=서울 역삼동 제이스 요가 (02)568-2858)

▲<요가학원> 속 '간미희 요가학원'의 기묘한 요가자세

이영진은 요가를 지도해 준 제이스 요가 진소원 원장과 함께 공포스러운 요가 동작을 탄생시켰다. 요가의 기본 동작에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드라(손동작)을 더했다.

 
#낙타자세 변형

낙타자세는 등과 어깨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이영진은 오른손 동작을 추가해 화려함을 더했다.

#가위자세 변형

대장 주변의 근육을 움직여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혈액 순환을 돕고 머리가 맑아진다.

#영웅자세 변형

몸의 기운을 빠르게 순환시켜 짜증을 해소하고 다리 전체의 근육을 풀어주며 상체의 에너지를 끌어 올려 활력을 준다.

#나비자세 변형

고관절을 자극해 골반을 편하게 해주고 옆구리 근육을 풀어준다.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본래 자세에서 허리와 얼굴을 비틀어 공포감을 줬다.

▲이영진이 전하는 생활 속 요가자세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자세들이다. 실제로 이영진 역시 요가를 배운 후 건강과 몸매가 좋아지는 효과를 봤다.

#뱀 자세

식사 전후에 상체를 비틀어 위 운동을 돕고 내장 기관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동작. 시선을 오른쪽 발뒷꿈치쪽으로 향해 몸을 나선형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

#나무자세

몸의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머리를 맑게 해준다. 같은 자세로 1분 이상 머물려야 하며, 하루 1회 이상 한다.

#비둘기자세

어깨를 쭉 펴서 몸의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 자신감을 상승시키고 성취도를 올려준다. 20초간 하루 2회 이상 한다.

#팔당기기

굳은 팔근육을 풀어주고 팔뚝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오십견 방지에도 좋다.